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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대우 (대동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야외고고학 야외고고학 제43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5 - 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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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고분군은 대구의 북부지구에 위치한 삼국시대 대표 고분군으로 379기의 봉토분이 유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는 고분군 내에서 발굴조사된 3기의 봉토분을 대상으로 그 구조를 분석하여 권역 내 여타 고분과의 비교를 통해 구암동고분의 특징을 추출한 것이다. 분석 결과, 고분의 구조는 분형에 있어 봉토에 대량의 석재를 사용한 적석봉토분이며, 봉토 내부에는 석축상의 구획석열이 주체부를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조성되어 전체 봉분을 완성한 형태이다. 봉토분에 연접된 단독고분들은 선축분에 연접하는 형태와 선축분 사이를 연결하는 형태로 구분되며, 이는 모두 후축된 고분의 위계를 보여주는 상징성으로 파악하였다. 배장분들은 본분의 호석을 따라 조성되는데, 배장분 호석이 본분의 호석에 붙여 장타원형으로 마련되고 있어 묘역의 중심이 배장고분이 아닌 본분의 외형임이 새롭게 밝혀졌다. 이러한 양상은 본분 피장자와 배장자와의 관계성이 고분 조성에 반영되어 나타난 것으로 해석하였다. 묘형에 있어 단독분은 모두 11자형 주부곽식인데, 고분의 구조와 출토유물의 동질성으로 보아 대구권역 다사지역 고분과의 친연성이 상정되며, 고분의 수량과 위계로 보아 구암동집단이 다사지역 고분 축조에 일정한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매장주체부의 평면형태는 대구지역 고분군 내에서도 특징적인 극세장방형이며, 주곽과 부곽과의 규모와 위치를 분석한 결과 주곽 대비 부곽의 길이가 줄고 양자간의 간격이 좁아지는 시간성이 확인되었다. 끝으로 묘곽 구축에 있어 석축이 사용된 것은 지상식 묘형의 묘곽을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지역의 여타 고분에서도 확인되며, 묘형의 동질성을 갖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구암동고분군 내 발굴분의 구조분석을 통해 나타난 적석봉토, 석축상 구획석열과 극세장방형 묘형은 다른 지역과는 구분되는 요소이며, 묘곽 배치는 낙동강 중유역권에 포함되는 동질성을 가지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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