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광희 (중앙승가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98집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15 - 139 (25page)
DOI
10.18587/bh.2022.3.98.11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경상북도 구미시 대둔사(⼤芚寺)는 1920년에 〈석가설법도〉와 〈십육나한도〉, 〈치성광여래도〉, 〈독성도〉, 〈산신도〉를 제작, 봉안했다. 이 불화들은 기존의 연구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작품군으로, 필자는 본고를 통해 그 양상과 의미를 조명해 보았다. 대둔사 불화들은 ‘선행 도상(圖像)의 변용’ 혹은 ‘추가’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양화법(⻄洋畵法)도 구사되어 있다. 발원 시주자로는 상궁(尙宮)과 풍양조씨(豐壤趙氏) 일가 등 세도가(勢道家)와 비구니 스님들이 참여했다. 제작 화사(畵師)는 총 4인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고산축연(古山竺衍)과 금명운제(錦溟運⿑)가 주도적으로 그렸다. 화풍의 분석을 통해 볼 때, 축연이 〈십육나한도〉, 〈치성광여래도〉, 〈산신도〉를 주관했으며 운제는 〈석가설법도〉와 〈독성도〉를 주관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둔사의 불화 불사는 당시 이 절의 주지(住持)이자화주(化主)였던 초암세복(草庵世復)이 이끌었다. 그는 화승으로서 활약이 컸던 인물이기도한데, 그의 행적을 살펴본 결과, 기존에 그는 세도가들이 시주한 불화를 주로 제작했으며 축연 및 운제와도 화연(畵緣)이 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대둔사 불화는 시주자의 모연(募緣)에서부터 불화의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두 세복의 역할이 지대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볼 때, 1920년작 대둔사의 불화들은 당시 발원 시주자, 화사들의 동향과 제작 양상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작품군이라고 판단된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불화의 현황과 화풍
Ⅲ. 발원 시주자와 제작자
Ⅵ. 초암세복과 대둔사 불화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