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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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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공존의 인간학 공존의 인간학 제7집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157 - 200 (44page)
DOI
10.37524/HUCO.2022.01.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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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사숙재 강희맹(姜希孟)과 승려 학전(學專)의 교유 양상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들이 함께 경진년(1460)에 남쪽 지방으로 유람을 떠난 행적과 관련한 작품들에 주목하여 이를 분석하고 그 목적과 의미를 살펴보았다.
강희맹과 학전의 유람에 주목하는 이유는 첫째, 유람의 동행자가 승려였다는 점이고, 둘째, 유람의 목적이 온전히 산수 취(趣)를 구가하거나 문기(文氣)의 함양을 위한 역사 유적 등을 탐방하는 데에 있지 않다는 점이며, 셋째, 당시로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유람 경로였다는 점이다.
강희맹은 참척과 풍수의 아픔을 겪은 상태에서 학전과 동행하여 남쪽 지방으로 유람을 떠나게 되었다.
이번 유람은 마지막 여정이었던 가야산 해인사에서와 같이 탈속의 경지를 만끽하고 명소를 두루 탐방하며, 선인의 행적을 밟으면서 감상할 만한 곳에 이름을 붙여 주는 등 산수 유람의 흥취를 누리기도 하였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여정 곳곳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동행자인 학전과의 인간적인 교감을 통해 상실감을 해소하고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그동안의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서 자신의 상황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였다.
이처럼 경유년 남유는 개인의 아픔을 치유하고, 승려와의 인간적인 관계를 더 깊게 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전형적인 문인과 승려의 교유 방식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며
2. 승려 학전(學專)의 행력과 강희맹과의 관계
3. 강희맹과 학전의 경진년(1460) 남유(南遊)와 의미
4.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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