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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석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17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53 - 104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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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품의 運送은 교통수단이 미비한 고대사회에서 재정 수입과 지출의 성패를 가름 짓는 관건의 하나였다. 한국 고대국가에서 수취품을 납부처까지 운송해야 하는 輸役은 납부자가 요역의 일부로서 감당했다. 수취품이 이송되는 과정은 몇 단계로 나눠볼 수 있다. 1차 운송은 주민의 거처로부터 각 지역 단위의 정해진 행정 治所까지, 2차는 이 치소로부터 도성의 경계까지, 3차는 경계 지점으로부터 도성의 최종 보관처까지이다.
수레나 선박을 이용한 대규모 수송은 국가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졌고 지방의 행정력이 이를 보조했다. 人力으로 짐을 나르는 모습과 방식은 신라의 土偶에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선박 유물은 신석기시대의 통나무배로부터 신라의 准構造船까지 출토되었으며, 울산광역시 川前里 刻石에서는 수취품으로 보이는 물건을 일정한 분량씩 포장한 화물을 실은 帆船이 확인된다. 이러한 造船術과 항해술의 발전이 조운제 성립의 초석이 되었다.
경기도 하남시 船洞에서 발견된 명문와를 통해서, 신라 중·하대에 국가의 통제 아래 水運을 이용하여 물자를 수송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곳에 蟹口라는 포구가 있었고, 국가 시설인 船家(船宇)가 주요 물자를 배에 실어 날랐다고 보인다. 이는 漕運制度가 시행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신라에서 수취품을 水運을 이용하여 운송하는 양상은 문헌상으로 中古期 이전부터 확인되는데, 船府가 설립된 문무왕 18년(678)을 조운제 성립의 획기로 잡을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수취품 輸役과 운송체계
3. 고대의 수운과 漕運制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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