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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수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53 - 37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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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문학과 중국 문학의 연계성 속에서 중국인 학습자에게 한국 문학을 교수하는 문학적 정서 표현능력의 향상에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한 작품 선정은 설문조사 방법을 기초로 한국 작품은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선정한 후, 이와 비교할 수 있는 중국 작품으로 라오사의 낙타샹즈 를 비교 대상으로 ‘아이러니’의 문학적 정서를 분석하였다. . 외국인 독자가 문학 작품의 정서를 수용하고 표현하기 위한 요인은 언어 표현과 사회문화적 맥락, 경험 요인이 있다. 이에 따라 이 연구는 <운수 좋은 날>과 낙타샹즈 에 나타난 ‘아이러니’의 언어 표현과 사회문화적 맥락으로 나타난 상황적 아이러니, 그리고 문학적 정서를유발하는 아이러니를 고찰하였다. 언어 표현의 아이러니는 <운수 좋은 날>에서 핵심어로 작용하는 ‘운수 좋은 날’을 들 수 있고, 낙타샹즈 에서 제목인 동시에 핵심어로 기능하는 ‘낙타샹즈’라는 별명은 체면과 명예의식에 대한 아이러니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볼 때 <운수 좋은 날>은 김첨지라는 한 가정을 이끄는 가장(家長)의 이야기로 나타나는 것에 비해서 낙타샹즈 는 샹즈라는 인물의 인생에 대한 개인의 서사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문학적 경험과 관련하여 <운수 좋은 날>의 ‘설렁탕’과 낙타샹즈의 ‘인력거’는 독자에게 ‘아이러니’의 정서를 유발하는 문학적 정서 표현이 된다. 이러한 아이러니의 표현은 표면의 사건과 이면의 진실이 상반되어 두 작품에 구현되고 있다. <운수 좋은 날>은 ‘돈’과 ‘가족애’의관계가 상반되어 나타나고 있고, <낙타샹즈>는 ‘인력거’의 얻고 잃는 표면의 사건이 이면에서는 ‘체면’의 상실 과정으로 나타난다. 이 연구에서는 비교문학적인 접근으로 <운수 좋은 날>과 낙타샹즈 를 대상 작품으로 하여 사회문화적 정서와 심리적 정서, 문학적 정서를 교육하는 정서 표현 교육 모형에 따라 ‘아이러니’의 문학적 정서 표현을 위한 교수-학습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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