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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
저널정보
한국박물관학회 박물관학보 박물관학보 제3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69 - 9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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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문화적 맥락과 상징을 읽는 작업을 ‘나무의 문화문법’으로 정의한다. 전통사회에서 사람들은 생활공간 구조와 층위를 집[가옥], 마을, 지역[고을] 등으로 나누고 각 공간에 맞는 나무의 문화문법으로 나무를 식재하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전국 시도, 시군구 등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른바 각 지역을 상징하는 동물, 나무, 꽃 등을 지정하여 지역민들의 화합과 정체성 확립에 활용해왔다. 이 글은 2009년 현재 27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그 지역을 상징하는 식물 즉, 나무를 중심으로 그 종류를 파악하고 지정경위를 파악하여 한국 문화 속에서 어떤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 지를 밝혔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무는 은행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순이다. 은행나무는 장수하고, 유교전통과 닿아 있고, 소나무는 한 민족의 품성이나 기상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즐겨 사용되어 왔다. 느티나무는 시골 어귀, 한 마을의 역사를 간직한 정자나무의 역할을 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나무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전국의 박물관, 생태원, 산림박물관, 수목원 등이 어떻게 공유와 협업하여 박물관학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한다. 신앙이 되는, 지역상징물이 되는 나무는 인문학적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또한 나무는 생물학 등 과학적 접근만으로 알 수 없는 ‘식물 그 이상’이다. 나무연구는 인문학(박물관)과 자연과학(수목원, 생태원, 산림박물관 등)이 융복합적으로 만나 연구될 때 깊이 있고 온전한 성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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