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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협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8권 제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799 - 810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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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헤밍웨이의 자전적인 초기 단편인 「병사의 고향」에서 상실의세대가 구현되는 양상을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주인공인 크렙스는 1차 대전에 참전한 후에 미 중서부의 고향마을로 돌아와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를겪는 그는 전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회와 거리감을 느끼며 사회에 소속되지 못한다. 소녀들에 대해 접근하고 싶으면서도 거리를 두고 있는 그의 양가적인 태도는 경계선에 놓인 그의 위치를 보여준다. 크렙스의 분열과 상실은 단순히 한 개인의 부적응과 일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후 미국 사회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창이기도 하다. 중산층에 해당하는 그의 어머니는 크렙스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시 할 일을 찾도록 설득한다. 어머니의 태도와 관점은 당시의 프로테스탄트 근로 윤리를 대변한다. 프로테스탄트 근로윤리는 자본주의적인 미국의 사회에서 지배적인 사고방식이었다. 크렙스가 이 윤리를 부정하는 것은 전후의 미국 사회의 지배적인 가치관을 부정하는 것이다. 사회 공동체와의감정적 유대관계를 거부하는 크렙스는 아노미에 빠져있다. 어머니의 설득에 못 이겨서, 그는 사회생활을 재개하겠다고 답변하다. 그러나 그는 내면적으로는 진정으로 변하지는않았으며, 이는 전쟁의 트라우마가 해소되지 않고 잔존함을 반증해준다. 크렙스의 상태를분석함으로써, 상실의 세대가 어떠한 사회적, 정치적 함의를 지니는지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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