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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미리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억과 전망 기억과 전망 제3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21 - 36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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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75년 이후 대학생의 저항적 자살에 대한 통시적인 분석으로, 전체30명 중 1975년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1980년에서 1997년 사이에 자살했다. 자살장소는 학교가, 자살방법은 분신이 가장 많았는데 이것은 대학생 자살이 개인적결단을 넘어 공적 행위로 감행된 것임을 반증한다. 1980년 5·18 이후 정권 타도를 요구하는 자살이 나타났으며 자살의 주요 목적은 지배세력의 규탄에서 점차 저항세력 내부의 투쟁을 촉구하는 것으로 변해갔다. 6월 항쟁으로 지배세력에 대한 적대가 약화되고 추모의례를 통해 저항적 자살자가 저항운동의 도덕적 상징으로 간주되면서 연쇄적 자살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1991년 ‘5월 투쟁’에서는 다른 직업군의 동조자살로까지 이어졌으나 다시 고립·분산적으로 바뀌어갔다. 1996년과 1997년 민족해방계 학생운동의 전국 조직인 한총련이 급속하게 쇠퇴한 뒤 대학생 자살도 자취를 감췄다. 대학생 자살은 5·18 죽음에 대한 애도로 시작하여 1987년 민주화 이후 적대전선이 약화되면서 저항세력의 투쟁을 촉구하는 연쇄적인 자살이 본격화됐고, 궐기를 촉구할 집단(학생운동)이 약화되면서 대학생의 저항적 자살도 소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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