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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채경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3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3 - 76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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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談은 口演과 記錄이 공존하는 서사장르로, 하층민에 의해 구연으로 창작되고 식자층에 의해 기록으로 정착되었으며, 고유한 서사 구성과 방식을 통해 조선후기 변화하는 시대상과 다채로운 인물상을 담아냈다. 이는 현재 교육 및 문화 예술 전반에 성행하는 스토리텔링과 깊이 관련되며, 글쓰기 교육 및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여지가 충분한 서사형태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야담 작품 가운데 致富談의 경우, 첫째, 조선후기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사실성을 담보한 글쓰기 방식이 뚜렷하다. 예를 들어, 시대별로 등장인물이 치부하는 방법이나 과정이 달라지고, 使行 및 농업과 상업에서 활동하는 모습도 다양해져서 서사가 더욱 풍부해졌다. 이처럼 시대에 따라 變容된 부자 이야기는 21세기 경제논리에 맞춰 새롭게 각색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스토리텔링 할 수 있다. 둘째, 스토리 구성은 끊임없이 스토리가 첨삭 변개되며, 등장인물의 인생관이나 시사담론이 삽입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작자는 주인공의 성격과 기호행위를 새롭게 첨삭함으로써 스토리를 변개시키고, 인생관이나 시사문제를 거론하며 세태를 비판하였다. 이처럼 서사에 삽입된 시사담론을 통해 역사인물의 캐릭터를 보완하거나 현재 국가정세 및 국제관계에 적용시켜 다채롭게 스토리텔링 할 수 있다. 나아가 조선후기 야담의 스토리텔링은 창의적인 사고와 효과적인 표현을 강조하는 글쓰기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야담은 변화하는 시대에 흥미로운 인물과 다양한 사건이 담긴 문화원형으로서 분야별 또는 지역별 문화콘텐츠 개발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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