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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곤 (국립국악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동양음악 제42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1 - 10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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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립국악원 정악단에서는 당악 연주에는 7현 아쟁, 향악 연주에는 9현 아쟁을 중심으로 연주하고 있다. 고려시대 도입된 7현 아쟁과 달리 9현 아쟁은 1960년대 이후 개량된 것으로 정악아쟁으로서의 정통성을 의심받고 있다. 본고에서는 정악아쟁의 정통성에 관한 문제를 살펴보았는데, 연구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쟁은 고려시대 이후 현행에 이르는 과정에서 몇 차례 큰 변화를 겪는다. 첫 번째는 아쟁이 도입 당시 당악만 연주하던 것에서 조선 초에 이르러 향악을 겸하여 연주하게 된 것이다. 두 번째는 조선후기 발생한 향악곡을 9현 아쟁으로 연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즉 조선후기에 완성된 평조회상・관악영산회상 등은 음역대가 넓어 7현 아쟁으로 연주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1960년대에 이르러 창작 음악 연주를 위한 9현 아쟁이 등장했고, 이들 음역 넓은 향악곡을 9현 아쟁으로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정악아쟁의 레퍼토리가 크게 확장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현재는 7현 아쟁과 더불어 9현 아쟁이 정악아쟁의 필수악기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세 번째는 10현 아쟁의 등장이다. 10현 아쟁은 현의 재질이 합성줄로 제작되어 전통 현악기 음색과 다르고, 초상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정악아쟁으로서의 정통성을 부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본고를 통하여 고려시대에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용되고 있는 7현 아쟁과 더불어 7현 아쟁으로 연주 불가능한 음역 넓은 향악곡의 연주를 가능하게 한 9현 아쟁도 이제는 정악 연주의 주요 악기로서 정통성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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