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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진상 (수원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가톨릭신학학회 가톨릭신학 가톨릭신학 제2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27 - 16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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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오늘날 개인주의화 경향과 다종교 상황에서 전례생활의 의미와 가톨릭 신자로서의 정체성을 추구하는 현실의 문제에서 출발하여 전례가 신앙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를 숙고한다. 신앙과 전례의 관계, 신앙교육인 교리교육과 전례의 관계, 복음화와 전례의 관계에 대한 신학적 통찰은 다음과 같은 결과들을 내놓는다. 첫째, 전례는 더 이상 복음선포의 정점일 뿐만 아니라 복음선포의 원천이 된다. 교회는 전례 행위 안에서 그리고 전례 행위를 통하여 우리에게 신앙을 불러일으키고 전달하기 때문이다. 복음선포와 전례와의 관계에서 복음선포는 더 이상 전-전례적이 아니라 복음화의 중심이다. 둘째, 전례가 복음선포나 신앙생활의 중심인 이유는 전례 안에서 전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부르심과 인간의 응답(신앙)이 ‘즉각적으로’ 재창조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셋째, 전례는 유일하신 그리스도의 구원사건을 과거의 사건으로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구원사건으로 현재화하는 장이며, 종말론적 선취의 자리이다. 전례에서 시간성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통합이다. 넷째, 모든 성사의 정점인 “성찬례가 교회를 만든다”는 드 뤼박의 정식은 성사와 성사생활의 의미를 새롭게 제공한다. 성사로서의 성찬례의 그리스도의 몸은 종말론적 구원의 공동체를 단순히 ‘상징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실현한다. 성사는 외적 표징이 아니라 그 표징이 가져오는 실재이기 때문이다. 결국 어머니인 교회의 전례 행위에 참여 없이 신앙의 전달과 성숙은 있을 수 없으며, 그리스도인이 주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자녀임을 자각하고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전례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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