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한규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가톨릭신학학회 가톨릭신학 가톨릭신학 제4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11 - 144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초기 그리스도교에서는 신앙과 고백과 세례가 서로 연결되었다. 한 개인이 신앙공동체에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먼저 신앙에 대해 배우고, 그 신앙을 고백해야 했다. 초기 교회 세례 예식에 행해진 신앙고백 과정을 위해서신경(Creed)이 형성되었다. 신경은 처음에 간단한 문답 형식에서 출발하여, 이후에는 사도들의 가르침과 신학적 논쟁이 추가되고 반영되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여러 신경 중에서 서방교회의 신경인‘사도신경(Apostles’ Creed)’에 집중한다. 먼저 초기 교회의 신앙고백 형태와신경 형성과정에 대해 살펴본 후에, 특히 사도신경의 구조와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 논문은 사도신경의 각 항의 구절 풀이나 신학적 내용에집중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오히려 사도신경이 지닌 본질적 특성, 특히그리스도론적 구조에 주목하고자 한다. 그래서 신경에 드러난 신앙고백의출발과 중심이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라는 점을 확인하고, 신경의 가장 중요한 흐름인 그리스도론적 특성을 통해 그리스도교 신앙과 교회의 본질에 접근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 결론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신앙의성사성(Sacramentality), 즉 신앙의 성사적 특성 내지 신앙과 성사의 상호관계(reciprocity)이다. 이 관계를 고찰하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과 주제는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와 신앙의 관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성사의 관계이다. 이 관계에 대한 이해와 연구를 통해 신앙이 지닌 교회적인 특성, 그리고 교회가 지닌 성사적 특성, 즉 성사성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특별한 방식으로 교회의 성사들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느님 신비에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신앙의 성사적 구조는 말씀이 사람이 되신 분과 불가분(inseparable)의 관련을 맺는다. 그분은 성사 자체이시고, 교회는 그분을 통해 주어지는 은총을 받음으로써, 그리고 세상 구원을 위해 그은총을 전달함으로써 성사가 된다. 교회는 성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현존을현재화할 때 자신의 가장 중요한 본질에 이르게 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