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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낙중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56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50 - 181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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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영산강유역권에 포함되지만 나름대로 독자성이 보이는 고대 고창 지역 정치체의 성장과 변동 과정을 고고학적 자료, 그 중에서도 고분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3세기 중엽 이후 4세기까지는 영산강유역의 제형분 축조집단과 크게 다른 점이 없으나 무기류, 구슬류의 부장에서 좀 더 우위적인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중서부와 서남부지역을 연결하는 지리적인 이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4세기 후엽~5세기 전반에는 제형분이 유지되거나 단독의 토광묘, 옹관묘가 혼재하는 등 여러 모습을 보인다. 취락은 봉산리 유적과 같이 충적지로 이동되고 이전에 취락이었던 곳에 무덤이 조영된 경우가 많다. 5세기 중·후엽 이후 지역공동체 단위로 특정집단이 성장하며 전방후원형고분, 방대형고분, 원분 등 대형화된 고분을 축조한다. 전통적 중심지인 고창천 유역 이외에도 해안에서 내륙으로 통하는 포구 가까운 곳에서 백제, 왜 등 여러 세력과의 교섭에 참여하며 성장한 지역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5세기 중·후엽~6세기 전엽에 이르는 시기에 고창 지역의 봉덕리 고분군 조영집단은 분구 규모나 부장품으로 볼 때 영산강유역권에서 나주 복암리 고분군, 해남 장고산 고분 조영집단보다 더 유력한 세력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5~6세기 고창지역 세력의 성장은 백제왕권, 일본열도세력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교섭을 중개하거나 해로를 장악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영산강유역세력과는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넓은 의미에서 단일 문화권을 형성하지만 고창계토기 등에서 보이는 것처럼 차별성을 보이기도 한다. 백제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미치는 것은 영산강유역과 마찬가지로 6세기 중엽 이후로 추정되는데, 백제식 횡혈식석실은 주로 산사면에 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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