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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춘매 (중국 청도이공대학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91 - 20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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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은 중국근대사에서 서구열강이 청나라의 대문을 열어준 열쇠이고, 일본이 중국 동북을침략한 도구였기에 중국근대문학에서 아편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나타났다. 위만주국 시기 일본침략 현실을 다룬 고정의 소설 <막리>에도 아편은 만주 인민의 신체를 마비시키고 청년들의 항일 정신을 약화시키는 독약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고정과 같은 시기에 만주에서 활동한조선인 작가 안수길의 소설 <토성>에서는 아편이 조선인들이 빈곤에서 벗어나고 큰돈을 벌수 있게 해주는 다소 긍정적인 존재로 나타난다. 이렇게 두 작가가 아편의 기능을 다르게 그려낸 이유는 세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 민족이 다르기 때문에 안수길은 조선인으로서 아편이 동포들에게 가진 경제적 이득만 바라보고, 고정은 한인으로서 동포들에게 입힌 고통만 보았다. 둘째, 현실대응 방식이 달라서 안수길은 일본통치 정책을 순응하는 태도로 아편정책을 받아들이고, 고정은 일본의 암흑 통치에 간접적으로 저항하는 태도로 아편정책을 인내했다. 셋째, 두 작품의 창작한 시점이 다르다는 점이다. 1941년에 <토성>을 창작한 안수길은 만주국을 인정하고 일본의 통치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지만, 1936년에 <막리>를 쓴 고정은 일본의 통치에 소극적으로 저항하는 자세로일제의 아편정책을 비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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