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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일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저널정보
부산고고학연구회 고고광장 고고광장 제3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33 - 78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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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청동기시대 동북아시아의 생업경제를 파악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청동기시대 요령지역과 길림지역의 생업자료를 목록화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요령지역에서 한반도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의 생업환경을 복원하였다. 실제로는 동물유체와 식물유체의 검토가 그 중심에 있다. 본고의 분석 결과, 요령지역과 길림지역에서는 가축 사육과 농경에 가장 집중하였고, 육상 수렵활동은 요령지역만이 조금 더 활발하였을 뿐이다. 벼뿐만 아니라 조와 기장까지 출토되었고, 이러한 상황은 철기시대까지 이어진다. 가축 사육은 주로 소와 돼지, 개를 대상으로 하였고, 양은 유목집단과의 교류를 통해 확보후 사육이 이루어졌으며, 사육 환경 차이로 인해 수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한편으로 영양과 식량 확보를 위해 야생의 과실과 곡식을 채집하였다고 추정한다. 어로활동과 패류채집의 경우, 요령지역에서는 바다인 발해만을 중심으로 생계활동이 이루어졌고, 길림지역에서는 내륙의 하천에서 생계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으로, 저장시설이 존재하여 여분의 식량에 대한 보존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요령지역과 길림지역은 한반도와 인접한다. 한반도 북부의 자료는 접근의 한계가 존재하지만, 압록강 이북지역과 이남지역의 생업환경에서 큰 차이가 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또한, 이를 기준으로 한국에서 알려지지 않은 생업자료가 북한지역에서 출토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한다. 생업경제는 한반도 내에서도 지역마다 차이가 존재하지만 지역을 한반도 북부로 한정한다면, 한반도 북부와 요령지역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유사한 생업화경으로 변화되었다고 판단한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연구를 통해 비파형동검문화나 고조선의 생업경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청동기시대 한반도와 중국 동북지역 주민들에 대해 기록되지 않은 생업경제까지 파악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당시 사회를 보다 선명하게 해석할 수 있는 증거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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