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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10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8 - 91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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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풍납토성에 대한 연구는 성벽의 축조시기와 백제토기의 형성시기를 규명하는 것에 집중되었다. 이것은 백제고고학에서 한성양식 토기복합체의 형성 및 확산, 대형분묘의 등장, 성곽의 출현 등을 연맹왕국 형성과정에서 발현된 현상으로 인식해 온 것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풍납토성 내부에서 진행된 조사성과를 검토해 보면, 개별 유구의 운용과정을 검토할 수 있는 수준의 고고층서학적 정보가 예상보다 취약하며, 출토된 토기의 형식학적 특성에 의존하여 도출된 결과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있다. 따라서 정황적 오류나 편년체계 변화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한계를 지닌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고, 풍납토성과 관련된 도성 개발방식을 합리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풍납동197번지 유적(舊미래마을재건축조합부지)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유구들의 중복관계를검토하여 운용순서를 설정하였고, 유의한 단위시간을 선정하여 공시적인 특성을 도출하였다. 그리고유구의 성격과 분포특성이 반영된 계기적 변화의 추이를 동성벽 축조 절대연대정보와 비교하였다. 이 유적은 원삼국시대 후기에 이미 점유되었다. 하지만 풍납동 136번지 유적(舊경당연립재건축조합부지) 및 풍납동 231-3ㆍ246-3번지 유적(舊현대연합주택조합부지)과는 달리, 백제가 국가체제를 출범시킨 한성I기의 이른 시기에는 공동화 현상이 두드러진 지역이었다. 본격적인 지역개발은 한성II기의 시작부터 5세기 전반의 어느 시점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주거단지의 조성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용도가폐지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수혈들이 거주공간을 대체하였고, 5세기 중반 전후 이전 시기와는 성격이다른 대형주거지와 초대형 수혈이 건설된다. 이것은 ‘기반시설 구축 → 주거단지 조성 → 지역재생 → 재개발’로 이어진 지역개발의 결과로 이해되며, 동성벽의 축조와 시기적인 개연성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새로운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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