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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준환 (창원대학교)
저널정보
반교어문학회 반교어문연구 반교어문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33 - 176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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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대 한국어 형성기에 국문으로 뜻풀이를 한 『국한문신옥편』, 『자전석요』, 『신자전』 등의 자전이 연이어 나오게 된 배경을 당시의 어문 환경과 관련지어 보고, 이 자전들에 반영된 언어가 독본 등에 반영된 당시의 현실 언어와 어떤 관계를 맺고, 언어생활에서 어떤 역할에 했을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시기에 한자음에 대한 수요, 한자의 뜻에 대한 정확한 구별, 교육 등의 목적에서 실제 언어생활에 도움을 줄 국문으로 뜻풀이가 된 새로운 형태의 자전이 나오기를 갈망하고 있었다는 것은 여러 잡지의 기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실제 독본 자료를 보면 한자음의 변화로 인한 한자음의 정리와 통일의 필요성, 한자어와 국한문을 이해하기 위한 한자의 뜻을 정확히 알고 한자가 쓰인 문맥에서의 의미나 기능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다의어와 유의어를 충실히 반영한 자전의 필요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렇게 편찬된 자전이 한문의 번역과는 어떤 관계를 맺을지를 살펴보니, 『시문독본』에서 최남선이 번역한 『열하일기』와 이윤재가 번역한 『도강록』을 한문 원문-국한문 번역문-『신자전』의 뜻풀이와 견주어 본 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신자전』에 제시된 정보가 대체로 국한문 속에서 보이는 정보와 일치했고 국어의 통사적 질서와 맥락 속에서 번역한 국한문이 언중들에게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적절히 변형되어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최남선과 이윤재는 번역을 하는 데에 『신자전』 등의 자전을 참고하거나 활용하였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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