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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만수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국제비교한국학회 비교한국학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제26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81 - 50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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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극의 시대라 일컬어질 만큼 70년대는 우리 연극무대에서 번역극의 비중이높았다. 사르트르, 카뮈, 이오네스코, 베케트 등의 프랑스 희곡은 비단 연극무대 위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향력을 행사했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무대 위에서프랑스 희곡작품을 자주 접할 수 없으며, 그 사회적 향력 또한 미미하다. 본 논문은96년에서 2015년까지 20년간 한국에서 우리말로 공연된 프랑스어권 희곡의 분포를확인하고, 그 변화양상의 의미를 확인한다. 이 기간 총 46작가의 작품이 308건 공연되었다. 그 중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들은 여전히 장 주네, 베케트, 이오네스코 등 부조리연극 작품이었다. 동시에 80년대 이후 프랑스 희곡문학이 융성하는 시대임에도불구하고, 새롭게 한국 무대에서 소개되는 작가의 수가 지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베르나르 마리 콜테스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프랑스어권 작가를소개하는 것은 특정집단인 극단 프랑코포니의 작업에 집중되어 있다. 90년대에서 현재에 이르는 시기에 번역극보다 창작극의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으며, 희곡문학이 연극제작의 중심을 이루지 않는 포스트드라마 시대의 특성은 우리 무대에서 프랑스어권 번역 희곡의 비중이 더욱 낮아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한편 한국의 상업연극시장에서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에서 흥행에 성공한 프랑스 작가들이 우회하여 수입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70년대부터 흥행을 주도하던 로베르 토마, 마크 카몰레티 이외에도, 최근에는 전문기획제작사들에 의해서 야스미나 레자, 제라르 비통, 클레망 미셸, 로랑 바피, 에릭 아수 등의 작품들이 활발히 소개되고 있다. 문학작품으로서의 프랑스어권 희곡의 소개는 침체하지만, 문화상품으로서의 프랑스상업희곡의도입은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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