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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재일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프랑스문화학회 프랑스문화연구 프랑스 문화 연구 제55권 제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15 - 24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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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미나 레자(1959-)는 프랑스 현대연극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그녀는 프랑스어권 작가 중 최초로 토니상을 수상했으며, 몰리에르상, 로렌스 올리비에상, 파우스트상 등 여러 국가에서 수여하는 역사와 권위 있는 극 예술상을 받았다. 콜테스와 라가르스가 극작가로서 프랑스 연극계의 중심인물로 떠오르기도 했지만, 이들은 레자에 비해 국외에서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이에 비해 레자는 국외에서의 반응과 달리 프랑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대학살의 신>의 경우, 자신이 직접 연출한 것을 제외하고 프랑스 무대에서 단 한 번도 올려지지 않았다. 이렇게 레자가 저평가 받고 있는 것은 그녀의 작품이 상업성을 추구하는 불르바르극의 성격이 짙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레자는 불르바르극을 계승했으나, 그렇다고 유치하거나 단순한 재미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레자의 작품은 대부분 중산층이 중심을 이루는 지적인 불르바르극으로 사소한 집착, 욕구불만, 충동적 언행 등 각자가 지닌 위선을 보여주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현대인의 마음에 내재된 위선과 모순성을 통해 반전의 유머를 빚어내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이질감 없는 일상어, 시답잖은 소소한 문제,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묘사, 극 상황에서 일상과의 모호한 경계 등이 두드러져 시트콤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웃긴 비극’으로 불릴 만큼, 레자만의 극작의 혁신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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