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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명중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63 - 28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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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30년대 후반 제국 일본의 ‘동아협동체론’과 ‘세계사의 철학’에 자극받아 비평을 시작했던 역사철학자 서인식에 대한 고찰이다. 그가 일제의 침략주의에 이념적(혹은 철학적)으로 동조했다는 기존의 평가와 달리, 이즈음 그의 비평적 실천에 대한 복권이 이뤄지면서 제국의 담론에 대한 ‘공명/균열’의 변증법을 실현한 것으로 재평가된 바 있다. 반면 식민지 공간에서 서인식이 요청했던 ‘세계성’, ‘보편성’, ‘전체성’ 등이 경험적 현실과 동떨어진 공허한 것이었다는 점은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본고는 반드시 그렇게만 볼 수 없다는 전제 아래 서인식의 비평담론을 교토학파(京都學派)와의 영향사적 맥락에서 벗어나 내재적 관점에서 읽고자 했다. 이를 위해 그가 제기한 ‘입장적(立場的)’ 지성의 의미를 탐구하는 한편, 그가 강조한 전체성의 원리가 ‘규범’으로서의 그것일 수밖에 없음을 논증했다. 궁극적으로 일제의 동아협동체론이나 세계사의 철학이 세계성(또는 세계정신)을 대표/재현(representation)할 수 없는 체계임을 증명하기 위한 이론적 실천이 그의 역사론 및 문화론의 주요 골자임을 밝히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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