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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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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선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석사) 하원석 (서울대학교) 최종학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회계학회 회계저널 회계저널 제27권 제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21 - 36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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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례연구는 공사진행기준이라는 특수한 방법을 사용하는 수주산업의 회계처리에 대해 살펴본다. 이를 위해 2014년과 2015년 현대중공업이 큰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하 게 된 원인에 대해 분석한다. 현대중공업은 2008년 금융위기에 따른 상선건조 수요 감소 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플랜트 산업에 진출한다. 하지만 저가 수주와 더불어 설계 엔지니어 링 및 공사역량 부족과 발주사의 사양 변경 등의 이유로 예정공사원가가 예상보다 급증하 면서 큰 손실이 발생한다. 2014년과 2015년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산업에서 큰 손실 을 인식하게 된 배경에는 진행기준을 적용하면 예상손실을 조기에 인식하도록 규정한 K-IFRS 1011호의 영향이 크다. 본 사례연구를 통해 수주산업에서 사용되는 진행기준이 재무제표에 보고되는 경영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또한 2018년부터 K-IFRS 제1115호가 도입되면서 수주산업의 회계처리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학습한 다. 본 사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회계정보이용자가 진행기준에 의해 생산된 회계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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