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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하순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5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 - 3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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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사상사의 존재이유를 성찰하고 이른바 ‘이론혁명’이라는 수정주의 방법론, 특히 스키너와 포커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려는 것이다. 서두에서 제2차 세계대전 후 사상사가 ‘새로운 역사’로 거듭난 배경을 언급하면서 전통적인 정치사관에 대한 반동, 역사학의 전문화에 대한 저항 및 랑케 이래의 ‘과학적’ 역사에 대한 반발 등 3요인을 지적한다. 다음에 사상사의 범위 및 내적 사상사와 외적 사상사의 두 유형을 설명한다. 사상사는 크게 내적사상사와 외적사상사로 구분된다. 내적사상사는 다시 단위관념의 역사, 명저의 문헌분석 및 시대정신의 설명으로 구분되며 이에 대해 외적사상사는 사상의 발생이나 영향이 물적 조건과 상관관계에 있음을 설명하는 분야이다. 이 논문의 중점은 1950~1960년대에 전통적인 분석방식을 비판한 수정주의 방법론을 검토하는데 있다. 각별히 케임브리지학파라고 지칭되는 스키너와 포커크의 수정주의 방법론을 분석하고 비판하게 될 것이다. 양자는 강조점의 차별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방법과 같은 역사성을 초월한 이해방식에는 강하게 반발했으며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콘텍스트 접근법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1960년대의 ‘언어적 전환’은 역사가들이 현실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문제들을 제기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가의 실제 연구와 서술에 끼친 수정주의의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사상사에서는 텍스트 이해를 위한 ‘고정된 방법’은 없다. 특정의 방법이 아니면 ‘훌륭한 역사’를 저술할 수 없다는 주장은 원칙적으로 잘못이다. 사상사 서술의 타당한 기준은 증거의 정확한 해석과 논리전개의 합리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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