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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희균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한국도자학연구 제14권 제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01 - 21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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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세기 일본 민예운동의 대표적 도예가라 할 수 있는 하마다 쇼지를 대상으로 하며, 그의생애에 있어서 전반기에 해당하는 30대까지의 주요한 활동 및 그 작품제작의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도예가로서의 그의 초기 행적과 작품의 관계 및 특성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하마다는 자신의 도자인생에 대해 ‘나의 일은 교토에서 길을 찾아, 영국에서 시작하여, 오키나와에서배우고, 마시코(益子)에서 자랐다’고 표현한 바 있으며, 이는 그의 활동 경로와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그는 청소년 시기에 도예가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 후, 교토에서 화학적 지식과 경험을 쌓으면서 일본각지의 도자기 생산지를 탐방하는 노력을 통해 실용적 도자기의 제작에 뜻을 둔다. 더불어 청년기에 그는 훗날 민예운동의 중요한 멤버들과의 교우관계를 형성하였다. 1920년에 하마다는 도예가 버나드 리치를 따라 영국으로 건너가서 세인트 아이브스에서 도예활동을 시작했다. 그들은 어려운 환경과 기술적인 난관으로 작품제작에 시행착오가 잦았으나 영국의 민속도기인슬립웨어를 주목하고 동양의 고전적 도자기의 조형에 영향을 받은 작품을 제작하여 도예가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또한 이 시기에 하마다는 공예에 있어서의 지역성 및 생활과 작업의 통일성에 대해 깊이 깨닫고 시골에서의 생활을 결심했다. 1924년에 귀국한 후, 하마다는 야나기 무네요시의 민예사상에 공감하여 민예운동에 가담하였다. 이후그는 민예운동의 대표적 도예가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소박한 민중의 일상적 도자기가 지닌 아름다움에 주목하고 그러한 조형적 사고를 자신의 작품에 시도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그는 마시코에가마를 마련했으며 오키나와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작가적 태도를 다져나갔던 것이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특히 조선시대의 도자기가 지닌 특성에 큰 영향을 받아 제작했다. 그의 초기작품에서는 특히 분청사기의 기법적인 특성이 자주 나타나는데, 백화장토와 철화에 의한 작품이 많다. 또한작품의 형태에 있어서는 조선의 분청사기와 백자로부터 영감을 얻은 특성이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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