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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종석 (중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우리한문학회 漢文學報 漢文學報 제37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27 - 35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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常敬軒 李能灝(1854~1919)는 1910년 일제에 의해 나라가 망하자, 서간도로 망명을 떠났다. 그는 구국활동을 위해 망명을 떠난 것이 아니라, 자신이평생 추구해 온 성리학의 의리를 저버릴 수 없어 망명을 단행했다. 이 경우망명을 가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일본의 강제 병탄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망명에 대한 논리는 그의 평소 신념이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능호의 생애를 밝히고, 또 그가 평생 추구해온 성리학의 敬과 義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는 『周易』의 ‘敬으로써 안을 곧게 하고, 義로써 밖을 바르게 한다[敬以直內 義以方外]’는 말을종신토록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敬으로 마음을 바르게 하여 더 깊은 학문의 경지로 나아가려 했고, 이를 통해 알게 된 지식을 실천하는 강인한 義를 지니고 있었다. 일제의 침탈에 반기를 들고 조국을 떠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義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망명지에서도 원수가 있는 한모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며 죽을 때까지 義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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