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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창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감성연구 감성연구 제16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79 - 20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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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의 근대 국민국가 형성의 과정에서 경계인(집단)으로 위치 지어지며 존재했던 조선족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은 그들의 실존적 상황 및 문화를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여전히 국민국가의 필요에 의해 소환, 소비, 활용되어지고 있다. 우리는 식민지화 과정 및 식민지 상황 속에서 그들을 항일 연대 투쟁의 상징으로 형상화했고, 중국내에서 활동을 부각시켜왔다. 반면에 조선족-중국인으로서 실제적 삶과 디아스포라로서 피할 수 없었던 포섭, 배제, 무관심의 대상이자 늘 끼어 있는 존재로서 경계인은 외면했다. 한중 수교 후 중국과의 정치, 경제, 문화적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 전개되어 관계 개선을 촉진하고 있다. 그러나 교류와 협력의 이면에는 여전히 한국사회 내 국민국가의 질서를 위협하는 경계인, 이방인, 주변인으로서의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대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연대와 혐오, 친선과 적대의 이중적 사태는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한 사례로서 조선족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는 국민국가의 틀을 넘어서 보다 건설적이고 상생하는 한국인 디아스포라 공감장을 위해서 어떤 입장과 실천을 해가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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