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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Gowoon Noh (Chonnam National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이민학회 한국이민학 한국이민학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 - 3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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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이하 연변)의 조선족 지식인들과 대중매체가 중국 개혁 · 개방 초기시대에 나타난 조선족의 경제적 부의 추구를 소위 ‘돈열병’이라고 불리는 도덕성의 위기 상태와 관련짓고, 더 나아가 이 현상이 중국 조선족 사회의 문화적 타락 뿐만 아니라 정치적 몰락의 가능성과 연결했던 양상에 대하여 분석한다. 개혁⋅개방이 시작된 이래로 신흥 부자들을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다른 지역들과 달리 연변 조선족 사회의 사회 비평은 가난한 노동자의 노동 및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부도덕 및 불법 행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성향은 대중적이고 학술적인 출판물 모두에서 나타났으며, 가난한 노동자들에게 조선족의 전통 윤리와 도덕을 되찾아 조선족의 우월한 문화를 잃지않기를 촉구했다. 이러한 ‘돈열병’은 경제적으로 궁핍한 조선족들이 노동 이주 등을 통해 한국의 자본주의와 교류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도덕성 결여라고 여겨졌다. 본 논문은 ‘돈열병’ 담론이 후기사회주의 초기 시대의 중국에서 등장한 사회 문제를 계급 차별적으로 접근했던 현실을 증명한다고 본다. 본 논문은 이 ‘돈열병’ 담론이 개혁⋅개방 초기에 중국 동북지역이 겪은 경제적 저발전과 정치적 소외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기 보다는 한국식 자본주의와 조선족 노동자 계층에 대한 문제로 돌리면서 사회주의 시기보다 약해지는 것처럼 보이는 조선족의 민족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표현이었다고 주장한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The Discourse of Money Fever
Ⅲ. Private Self vs. Ethnic Loyalty in Morality Discourses
Ⅳ. Alternative Discourse of Money and Morality
Ⅴ. Conclusion
References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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