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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유선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횡단인문학 횡단인문학 제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37 - 26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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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기술/매체의 특이성을 재난과 결부 짓고, 키틀러가 제안하는 매체 이론적 관점에서 고찰한 것이다. 학살은 행정적 행위가 된 바 있고, 결여된 채로 지속되는 평범한 일상의 누적은 ‘세월호 사건’에 이르게 했다. 일련의 상황들은 인간의 ‘사물화’라는점을 자각하게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인간과 기술의 관계맺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잘라 말해, 기술은 우리를 둘러싼 자연이 되어 있다. 이제 과거 시기의 기후적 재난은 기술적 재난으로 그 모습을 바꾼다. 키틀러의 이론(‘매체 이론’)은 이러한 정황을 증명하는데 유용하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매체에 의해 규정되는 존재로 밝혀진다. ‘인간성’의 주요 조건이 ‘기술/매체’에 달려있다는 뜻이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무책임의 구조는 지적될 수 있다. 그가 제안하는 인간 개념의 해체가 인간의 응시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종전의 자명한 인간개념을 해체함으로써, 인간을 대상화하는 시선에 균열이 가해진다. 이 지점에서 우리의현실이 돌파될 가능성이 마련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과정을 첼란의 「죽음의 푸가」와이영광의 「마음 1」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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