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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채원 (춤문화비교연구소)
저널정보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무형유산 제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5 - 10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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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북한의 무용 분야 무형유산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둔 것으로, 북한이 민족문화에서 중시하고 있는 민속에 대해 살펴보면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무용의 실재 현황을 살펴보았다. 연구방법은 문헌검토와 재일 교포 무용가들의 증언을 참고하면서 본 연구자의 북한춤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고찰하였다. 북한의 무용 분야 문화유산은 크게 1920년대를 기점으로 고전적 문화유산과 혁명적 문화유산, 그리고1946년 이후 재구성된 사회주의적 무용으로 나뉘며, 이 가운데 고전적 무용 분야 유산이 무형문화유산의대상으로 지정되었다. 북한은 무형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인민적이며 진보적인 민속춤을 비판적으로 계승해야 한다는 것, 민속춤의 분석과 평가는 자국의 실정과 민족적 정서에 맞게 주체적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해당 시기의 사회 역사적 조건과 창조자의 세계관, 미학적 견해와 예술적 취미로 인한 제한적 성격을 띠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당시의 입장에서 무용유산을 분석하고 그 본질을 바탕으로 오늘날의북한 현실에 맞게 재구성해내야 한다는 현대성의 원칙을 고수해 왔다. 북한의 무용 분야 무형유산은 칼춤, 농악무, 팔목춤, 북청사자탈춤, 강령탈춤, 봉산탈춤, 법고춤, 사승무,해주탈춤과 은율탈춤 등 11작품이 지정되었으며, 모두 오랜 역사성을 지니는 것들이다. 남한처럼 보유단체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농악, 돈돌라리, 칼춤, 팔목춤은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과 무용소조에서 다양한 구성으로 추어지고 있으나 강령탈춤, 봉산탈춤, 북청사자탈놀이, 사승무, 법고춤은 문헌기록으로만 존재하는재부이다. 북한에서 전승은 원형 그대로가 아닌 당성, 노동계급성, 인민성을 원칙으로 한 사회주의적 체제에 맞게다듬어 전승한다는 점에서 우리와는 차이가 있다. 즉 ‘원형유지’를 기본으로 하는 남한의 문화 전승과는 달리 정책적 의도와 목적에 따라 고전문화유산을 선별하여 시대에 맞게 의도적으로 전통문화를 변형시켜 왔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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