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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근식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동양학연구소 동방문화와 사상 동방문화와 사상 제6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 - 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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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秋巒 鄭之雲의 「天命圖說」이 어떠한 내력을 지녔으며, 「天命圖說」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러나 退溪와 비교해 볼 때, 성리학의 초보적인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秋巒은 선조들이 高陽으로 이주해 오면서 그곳에 살았고, 죽기 전에 고향인 高陽의 강위에서 밭을 갈기를 희망했던 53세를 일기로 죽음을 맞이한다. 이러한 秋巒은 士禍期를 거쳤다. 秋巒이 조용했던 삶이 그의 「天命圖說」이 후에 다른 사람의 저술로까지 여겨지는 부침을 겪기도 하였다. 秋巒 「天命圖說」의 ‘天命’은 『中庸』 1章에서 따온 것으로 天命과 人性이 같아짐을 나타낸 것이다. 즉, 天의 理致가 人間의 理致임을 말하였다. 天의 운행에는 元⋅亨⋅利⋅貞이라고 하는 4가지 德이 존재한다. 이 四德을 바탕으로 해서 理氣가 나뉘고 陰陽과 五行이 나뉘게 된다. 秋巒은 人과 物이 다르게 된다는 것은 氣의 正⋅通⋅明⋅偏⋅塞⋅暗의 다양한 차이점으로 보고 있다. 性과 情의 문제에 있어서는 四端과 七情의 문제를 끌어들여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四端⋅七情은 하늘의 四德⋅五行과 합치된다고 한다. 秋巒은 心이 發하기 전에는 善⋅惡의 나뉨이 없다가 發할 이후에 善⋅惡으로 나뉜다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心이 發하게 되는 ‘意’가 중요하게 된다. 인간은 바름[正]을 받아 태어났지만 氣에는 淸⋅濁⋅粹⋅駁의 차이에 따라 上智⋅中人⋅下愚로 나뉜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대로라면 인간의 모든 것은 정해져 있다는 결정론에 빠지게 되어 修養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자질 때문만은 아니라고 한다. 또, 수양의 방법으로 存養工夫, 省察工夫, 敬工夫를 말한다. 그러나 이 부분 역시 초보적인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秋巒의 사상은 退溪와 비교해 보면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秋巒이 그의 동생 鄭之霖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었던 「天命圖說」은 退溪哲學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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