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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주빈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김현주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질적탐구학회 질적탐구 질적탐구 제6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69 - 30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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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심상담자의 수련과정 자발적 중도탈락 경험과 그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상담경력 3년 이하인 초심상담자 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수련과정 자발적 중도탈락 경험에 대하여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참여자들의 수련과정 자발적 중도탈락 경험은 다음과 같은 주제로 나타났다. 첫째, ‘소홀했던 자기돌봄이 남긴 상흔’으로 연구참여자들은 수련과정에서 자기분석의 고뇌와 충족되지 않는 자기 돌봄의 욕구 등 상담자의 인간적 자질을 갖추기 위한 고충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완전해야만 할 것 같은 ‘상담자’라는 이름은 자신으로 향하는 질책의 시선으로 이어졌고 이들에게 상담은 닿을 수 없음을 향한 끊임없는 지향을 의미하였다. 셋째, ‘이상만을 좇을 수 없는 현실’로 상담자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사회적, 현실적 제약은 냉엄하게 인식되었고 이들의 불안에 이정표가 되어줄 동반자의 존재는 모호하였다. 넷째, 수련과정의 여러 활동에서 잠시 멈추어진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중단의 시간이 ‘이별이 될 줄 몰랐던 멈춤’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수련과정 자발적 중도탈락을 통해 다른 분야에서 생애 주제를 실현해 나아가는 우회로를 선택하였으나 상담 수련과정의 경험은 여전히 같은 삶의 목적을 향하고 있다는 의미로 내재화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상담자의 성장과 발달의 이면에 가리어져 있던 자발적 중도탈락 경험을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제시함으로써 예비상담자나 초심상담자, 수련감독자들에게 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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