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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찬곤 (광주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1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387 - 2,398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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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9월 23일, 홍파(虹波)는 『동아일보』 문단시비 란에 “당선동화 「소금쟁이」는 번역인가”를 투고한다. 홍파는 한정동의 1925년 동요 1등작 「소금쟁이」가 보통학교 6학년 하기휴학습장에 실린 일본 작품을 우리말로 옮겨 낸 것이라고 비판한다. 홍파의 문제제기 이후 11차례에 걸쳐 9명이 논쟁을 벌였다. 이 논쟁과 관련하여 아동문학계의 연구는 임성규(2007)의 논문이 유일하다. 임성규(2007)는 “외적으로 볼 때에는 분명한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이런 평가는 그 뒤 장영미(2010), 박상재(2015)까지 이어진다. 이 논문은 임성규, 박상재, 장영미의 평가가 과연 적절한 것인지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것을 밝혀내기 위해 1926년 「소금쟁이」 번역・표절 관련 논쟁 글 11편을 꼼꼼히 다시 살펴보았다. 그 결과 논쟁에 참여했던 8사람 모두 한정동의 ‘창작’이라 주장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고, 심사위원 김억을 비롯하여 8명 모두 번역 내지 표절로 보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시기 한정동의 동요가 놀라운 문학적 성과를 냈다 하더라도 잘못한 것은 잘못한 대로 인정을 하고, 문학적 성과는 성과대로 평가하는 것이 우리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해서도 현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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