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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미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홍경자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1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663 - 1,676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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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설화 「염라대왕이 된 아버지와 왕이 된 막내아들」에서 나타난 죽음, 유언, 단두 등의 상징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아버지가 유언에서 머리를 남기라고 한 것은 이 세상에 자신의 지혜를 남기려는 상징으로 보았다. 또한 머리를 물에 넣는다는 의미는 막내아들이 지혜를 무의식의 영역에 넣어 두고, 끊임없이 재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로 보았다. 막내아들은 ‘단두’라는 한계 상황을 경험한 후, 한편으로 초월자와 관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세계와 연결되게 된다. 초월자와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세계를 잇는 존재가 되는 것은 기존의 나와는 또 다른 ‘나’가 되는 것이다. 막내아들은 물속 무의식에 담긴 아버지의 지혜를 꿈을 통해 꺼내어 사용함으로써 ‘나 이상의 나’가 된다. 나 이상의 나가 된다는 의미는 문제 상황이 생성될 때마다 아버지의 지혜를 무의식의 영역에서 끌어내어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며, 이러한 상태가 되는 것을 신성성을 획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작품의 해석은 설화의 새로운 의미를 밝혔을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자녀세대가 아버지의 지혜를 잇는 것의 중요성을 밝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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