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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성용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115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7 - 13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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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쓰끄리땀 문법책을 학습이나 연구의 자료로 사용하는 맥락에서 현대적인 역사비교언어학적 입장을 견지한 서술은 객관적 서술을 담고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확신을 가진 독자들이 주목해야 할 몇 가지 구조적인 문제들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쌍쓰끄리땀 문법서술 체계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들은 주로 인도문법전통과 역사비교언어학적 서술체계 사이의 선택의 문제로 드러난다. 국지적인 용어선택의 문제로 비추어지는 결정조차 종종 이 두 문법서술의 틀 사이에서 어느 한 쪽을 선택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그 구체적인 예로 쌍쓰끄리땀의 모음층위를 어떻게 상정하고 서술하는지가 쌍쓰끄리땀의 형태론 서술의 전체 틀을 결정하는 문제와 연관된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 맥락 안에서 현재 널리 사용되는 문법책 저자들이 취하는 태도의 발생사를 밝히는 논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러한 맥락이 결국은 인도문법전통과의 결별을 주장하는 극단적인 입장이 갖는 문제들과 연관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쌍쓰끄리땀이라는 대상언어 자체가 인도문법전통을 구축한 주체들에 의해 계급적인 지향성을 가지고 구축된 언어의 한 형태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밝혀서, 단순한 자율언어학적인 접근을 넘어서는 사회언어학적인 맥락을 파악하지 않는 한 쌍쓰끄리땀 문법서술의 구체적 맥락이 왜곡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를 통해 쌍쓰끄리땀 문법책들의 구조적 한계와 역사적 맥락이 분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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