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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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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성 (울산대학교) 전대석 (우송대학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7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9 - 21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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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성찰』은 출판 당시부터 순환 논증의 오류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데카르트의 이 악성 순환 문제는 데카르트의 인식론을 이해하기위해 반드시 논의해야 할 문제이다. 본 논문에서는 데카르트를 악성 순환으로부터 구출하고자 했던 주요 비평가들이 제시한 해석들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검토하고자 한다. 이 해석 모두에서 제3성찰의 성찰자는 어떠한 의미에서든 지식을 가져야만 한다는 사실을 명시적이든 암묵적으로든인정하게 됨을 밝히고자 한다. 이어서 제3성찰에서의 지식이 본성상 ‘완전한 지식’과 ‘제한적 지식’으로 구분됨을 설명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이 각각의 지식이 모두 여전히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논증하고자 한다. 명석 판명한 지각을 완전한 지식으로 해석하는 경우에는 인과 원리가 문제가 된다. 이 때문에 제3성찰의 신 존재 증명에 쓰인 명석 판명한 지각은 모두 완전한 확실성을 가진 지식일 수 없다. 다른 한 편으로 명석 판명한 지각을 제한적 지식으로 해석하려면 이 지각을 외재주의적으로 정당화된 지식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한 결과는 결코 데카르트 자신뿐만 아니라 이러한 해석을 주장한 이론가들조차도 원하지 않았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에서는 데카르트의 악성 순환을 해소하려는 이 시도들이 모두 납득하기 어려운 지식 개념에 의존하기 때문에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주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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