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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철학논집 제71권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9 - 35 (27page)
DOI
10.17325/sgjp.202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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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해, 즉 감정은 비합리적이라는 시각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성에 부여되던 여러 가지 성격들, 즉 명증성, 분명한 인식, 통찰 능력, 직관 등이 감정에도 역시 부여되고 있다. ‘합리적 감정’이라는 것이다. 데카르트는 이러한 현대의 감정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시도 이전에 이미 감정이 ‘감성적이며 동시에 합리적’일 수 있다고 보았다. 이것이 데카르트 감정이론을 우리가 재검토해야 하는 이유다. 데카르트는 영혼의 수동으로서의 정념으로 감정을 논하는 것을 통해 인간 혹은 나가 영혼과 신체의 통합체인 한에서 영혼이 신체의 작용을 ‘겪을 수밖에 없고’, 결국 신체가 감정의 토대라는 점을 강조한다. 데카르트에 의하면 신체의 동요가 영혼의 동요인 정념이다. 데카르트는 영혼과 신체의 통합체인 인간 혹은 나를 감정의 주체로 세우는데, 이 점은 감정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를 전복시킨다. 즉 감정은 비합리적이고 이성은 합리적이라는 이분법을 무효화시키며 지각과 판단을 주체의 역량 문제로 보게 만든다. 결국 데카르트는 감정의 합리성의 토대가 주체의 인식이며 특히 자기 인식과 관련된다고 보는데, 우리는 데카르트의 첫 번째 정념인 경이와 지적 감정으로 구분되는 사랑과 기쁨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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