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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정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용봉인문논총 용봉인문논총 제5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23 - 25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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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하이데거(M. Heidegger)의 현존재분석론을 통해 ‘시간 병리’를 존재론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간 병리의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데 있다. 미국의 임상가인 울머(D. Ulmer)와 슈바르츠부르트(L. Schwartzburd)는 현대인의 특징적인 병리로서 시간 병리를 지목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처방을 제시하지만, 이들의 분석에는 ‘인간은 어떻게 존재하기에 시간 병리를 경험할 수 있는가?’하는 근원적인 숙고가 부족하기에 그에 대한 처방들도 대증요법적이라 볼 수 있다. 시간 병리를 존재론적으로 분석해보면, 인간 현존재는 시간이라는 지평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존재가능성을 추구해나가지만, 일상성에 빠져 자신의 존재부담으로부터 벗어나려하기 때문에 고유한 시간을 잃어버린 채 고통받는다. 또한 세계를 ‘닦달’(Gestell)하는 현대의 기술이 인간마저 부품으로 존재하도록 하기에 현대 사회에서 인간은 기계의 부품처럼 바쁘게 살아가면서 고통받는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볼 때, 현대인들이 본래적인 존재가능성을 실현해 나간다면 시간 병리는 완화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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