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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태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7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3 - 235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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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세택을 왕권과 관련해서 새롭게 다루어보고자 한다. 현재 세택의 성격과 위치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란이 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안압지에서 출토된 목간자료에 나오는 세택에 주목한 연구는 이를 近侍機構로 파악하였다. 경덕왕이 세택을 통해서 왕권강화를 위한 개혁정치를 추진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대에 들어가서 文翰機構의 성격을 함께 지니면서 더욱 커다란 정치적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보았다. 이를 통해서 한국 고대에서 중세로의 전환이라는 변화까지를 살펴보았다. 이후의 논의에서 세택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중대에는 세택이 궁중의 잡역을 담당하는 하급의 供奉機構에 불과하였으며, 하대에 가서야 문한기구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서 계속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세택을 宦官과 연결되는 관청이라는 새로운 이해도 덧붙여지고 있다. 그러나 세택에 대한 또 다른 접근을 통해서 단순히 공봉기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해볼 수가 있을 것이다. 세택이 통일신라시대 국왕과 태자의 왕권강화를 위해서 기능한 중요한 측근기구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왕과 동궁의 세택이 근시기구의 성격을 담당하다가, 중사성으로의 변화와 함께 문한기구의 성격까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기존의 견해가 여전히 설득력이 높다고 하겠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정치제도사 연구에 대해서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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