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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동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7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61 - 29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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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6세기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학자-관료였던 동강 김우옹의 경세론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시대적 의미를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우옹은 ‘更張’․‘更新’이라는 용어를 통해 선조에게 時宜에 입각한 변통론을 제시했다. 김우옹의 경세론은 ‘先修己-後治人’을 바탕으로 군주의 修身에 입각하여 관료와 백성에게까지 파급되는 구조를 띠었다. 정치체제로는 대신이 주도하는 국정운영을 지향하면서 천거제, 지방제도 개편안 등을 제시하였다. 안민론에 해당하는 내용으로는 軍政과 관련하여 실액에 부합한 군액 자원의 확보와 대립가포를 통한 선상제 운영을 통해 당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교민론과 관련하여 김우옹은 특히 관학 교육에 집중하여 성균관과 향교의 교관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료예비군을 양성하고자 했다. 향약에 있어서는 ‘先修己-後治人’의 입장에 따라 제도보다는 군주의 마음가짐을 강조하였다. 김우옹의 경세론은 선조초 관료로 활동했던 이이의 경세론과 비교할 수 있는데, 군정개혁안이나 선상제, 교육, 향약 등에서의 유사성이 나타나며 공안개정을 중심으로 제도적 방법에 중심을 두었던 이이와 달리 수기를 중시한 김우옹 경세론의 학문적 특성을 볼 수 있다. 김우옹을 단순히 경연관이나 성리학자로만 규정할 것이 아니라 16세기 후반에 관료로 활동하면서 시대현실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구상한 경세론을 제출한 인물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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