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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건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저널정보
영주어문학회 영주어문 영주어문 제42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1 - 14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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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호는 대표적인 연행가문인 豐山 洪氏家 인물로, 3차에 걸친 연행을 하였다. 본고에서는 이전 논의에 이어 홍의호가 청 문인과 교유한 양상을 살폈다. 홍의호는 淸 文人들과 활발한 교유를 하였다. 연경에 머물 때 지은 시 상당수는 그들과 교유하는 과정에서 지어진 것이다. 1차 연행[1803.7]에서는 齊佩蓮·費蘭墀·阮元 등을 만났으며, 2차 연행[1815.10]에서는 吳精一·張師渠·杜懷瑛·劉杰·周錫祺·高鳳 臺·吳錫麒·熊常錞·熊常鎬·吳大冀·孫銓·馬維璜 등을 만났다. 3차 연행 [1823.10]에서 만난 인물은 周達·鄧守之·李璋煜·葉志詵·如訓 등으로 정리된다. 그는 세 차례의 연행을 통해 많은 인물을 만났고, 그들과 교유하는 과정에서 수창 한 시와 조선으로 돌아온 뒤에 보낸 편지가 남아 있다. 본고에서는 3차에 걸쳐 만난 청 문인을 정리하고, 그 중 풍윤현의 張師渠와 杜懷瑛의 만남과 桐城派 문인 費蘭 墀와 高鳳臺의 만남에 주목하였다. 그가 館所에 머무를 적에 중국 인물들이 찾아와 그를 만나고자 청했다. 자신의 작품에 評이나 題詠을 청하거나 자신의 스승을 알리고자 한 사례도 있었다. 서로 관계 를 튼 인물과 연이어 만나고 집까지 찾아가는 경우도 보인다. 또한 ‘南士’라 하여 중국 浙江지방에서 올라온 선비들을 주로 만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詩畫를 통해 교유하며 시를 수창하였고, 많은 필담을 주고받았다는 단서를 확인 할 수 있다. 풍윤현의 장사거와 두회영을 만나면서 편액이나 古董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비난지의 경우, 그의 저서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고 하 였다. 考證學과 漢學을 비판하고 배척했으며 宋學을 추숭한 비난지가 자신의 학문적 성향과 맞았기 때문이었다. 費蘭墀는 桐城派 문인으로서 홍의호는 1차 연행에서 만 난 그를 그리워하면서 그의 시를 방에 걸고 항상 마음에 간직하였다. 벼슬을 그만두고 귀향하여 2차 연행에서는 만나지 못하자 그리움의 시를 남겼으며, 高鳳臺를 만났 을 때 비난지를 알리고 한학을 적극적으로 공부하라며 권하였다. 3차 연행에서 周達 과 같은 동성파 문인들을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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