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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론 형태론 형태론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1 - 144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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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한국어의 ‘-오-’의 출현양상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오랫동안 학계의 과제가 되어 왔다. 지금까지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 왔으나, 관형사형의 ‘-오-’에 대해서는 허웅(1975)(『우리옛말본』, 샘문화사)에 의한 ‘주체-대상법’이라는 설명이 그 출현 양상의 대부분을 예측할 수 있는 원리로서 현재까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허웅(1975) 자신에 의해서도 많은 “예외”가 제시되었으며, 또한 피수식 명사가 ‘주체’도 ‘대상’도 아닌 경우에 대해서는 규칙이 없어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등, 여전히 우리가 검토해야 할 과제는 많다. 이에 河崎(2017)(中期朝鮮語連体形「-오-」の「特定化用法」について, 『朝鮮学報』第244輯)는 관형사형 ‘-오-’에 “특정화 용법”이라는 용법이 존재함을 새로 지적하고, 이것으로 허웅(1975)에서 제시된 종래 설명이 불가능하였던 “예외”들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그런데 허웅(1975)에서 제시된 약 80예의 “예외” 중 약 10예로 비교적 수가 적은 “‘-오-’가 있는 예외” 쪽은 모든 예를 들어 논의할 수 있었던 반면, 약 70예로 수가 많은 “‘-오-’가 없는 예외” 쪽은 대부분이 향후 다시 기술할 과제로 남겨져 있었다. 본고는 바로 그 “나머지 예외들”도 역시 모두 “특정화 용법”이라는 설명 원리에 의해 합리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음을 논의하여, 이로써 河崎(2017)의 논의를 보완하고자 한다. 더불어 그 “‘-오-’ 없는 예외”(비특정관형절)의 출현 패턴을 유형화하여 정리함으로써 “특정화 용법”의 윤곽을 보다 선명하게 부각시키되, 예를 들어 “구체론이 아닌 일반론”, “형용사적 기능”, “비한정 수식”, “반복의 총괄”, “경어법”(특히 ‘--’에 의한 제약) 등과 같은 키워드에 의해 그 유형화를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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