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성호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고대학회 동아시아고대학 동아시아고대학 제6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03 - 132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 古琴 음악 문화를 우리나라에 소개함과 동시에, 󰡔道德經󰡕, 󰡔樂記󰡕, 훈민정음에 사용된 聲과 音의 용어 사용을 古琴 음악 문화 영역에서 살펴보았다. 󰡔道德經󰡕에서 聲과 音의 의미 범주에 대해 파악할 수 있고, 󰡔樂記󰡕에서 聲과 音의 구체적인 뜻에 대해 살필 수 있다. 聲은 공간에 울려 퍼지는 물리적 차원 그 자체의 것이라면, 音은 청신경이 인지한 외부의 물리의 소리가 개인의 경험 및 사유와 같이 작용하여 해석된 차원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역대 왕들의 경연(經筵)에서 꾸준하게 󰡔樂記󰡕를 강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므로, 󰡔樂記󰡕에서 논하는 聲과 音에 대한 사상은 조선의 문인에게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 따르면, 세종은 17세 때부터 남에게 고금을 가르쳐줄 정도의 고금 연주 실력을 갖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중국 고사에 나오는 고금조차 대부분 거문고라 번역하는데, 이는 첼로를 바이올린으로 번역하는 것 이상의 오역으로 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聲과 音에 대한 사상은 훈민정음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훈민정음의 聲音을 당시의 용어 사용을 기준으로 하여 검토해 보았다. 훈민정음의 ‘音’은 正音의 관점에서 주로 다뤄진 반면 聲音의 관점에서는 집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다. 훈민정음에서 聲과 音이 구체적으로 어떤 개념이며, 聲音으로 쓰일 때는 또한 어떤 뜻으로 사용되는지에 대해 고금 음악 문화 영역에서 사용하는 聲과 音에서 살펴보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