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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그리지 않는 '젠더'는 가능한가? -제2차 『고등학교 日本語讀本上‧下』부터 제4차 교육과정까지 『고등학교 日本語上‧下』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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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Possible Not to “Paint Over” Gender? - A Study of Japanese Language Reader Vol. 1 and 2 for High School in the Second Curriculum and Japanese Language Vol. 1 and 2 for High School in the Fourth Curriculum -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주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 日語日文學 第93輯 KCI등재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369 - 387 (19page)

이용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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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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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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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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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덧그리지 않는 '젠더'는 가능한가? -제2차 『고등학교 日本語讀本上‧下』부터 제4차 교육과정까지 『고등학교 日本語上‧下』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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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제2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日本語讀本上‧下』부터 제4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日本語(上)‧(下)』까지를 분석대상으로 삼아 일본어 교과서 안에 내재된 젠더이분법적 논리를 축출하고 해독함으로써 새로운 ‘젠더’의 가능성을 사유하는 것에 있다. 첫째, ‘불균등한 젠더규범’으로 인해 가정에서 여성의 역할은 ‘비대화’된 반면 남성의 역할은 ‘왜소화’되었다. 둘째, ‘불균질한 젠더규범’으로 인해 남성의 영역=집밖=회사원이 남성서사, 여성의 영역=집안=전업주부가 여성서사로 묘사되었다. 특히 남녀의 차이를 부각시킨 젠더화된 공간에서 남성은 공적영역, 여성은 사적영역으로 규정했다. 한편 젠더화된 신체는 남녀학생의 ‘하루일과’로 나타났고 학문과 지식을 겸비하고 집안의 가업을 계승하는 것도 남성으로 비춰졌다. 셋째, 주체는 늘 남성으로 위치 지어지는 반면 여성은 타자화되는 ‘불평등한 젠더규범’을 고찰했다. 남녀의 문화적 차이를 부각시킨 문화적 불평등은 젠더의 사회적 불평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교과서들이 1인칭주어에는 남성을 대입시켰고 사람‧학생‧선생님‧한국인의 대표는 남성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문장과 대화문, 삽화와 사진이 게재되었다. 회사원과 선생님은 물론 사회적 지위나 신분이 높은 직업과 전문가에 남성들만 등장시킨 반면 어머니는 가족소개나 직업에서도 누락되었다. 또한 꽃꽂이와 쇼핑은 여성문화, 운동은 남성문화라는 젠더스테레오타입을 고착화시켰다. 특히 여성성‧남성성을 부각시켜 여성에게는 ‘여성다움’을, 남성에게는 ‘남성다움’을 주입‧세뇌시키는 소재들이 발견되었다. 넷째, 본고의 지향점인 새로운 ‘젠더프리’의 가능성을 짚어보았다. 소수의 교과서에서 ‘탈’젠더 역할의 가능성으로서 가사는 남녀협업의 일임을, ‘탈’공간의 가능성으로서 여성도 이동적 주체가 될 수 있음을 그려냈다. 특히 ‘탈’젠더이미지 등 비이분법적 젠더의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쇼핑‧기모노‧야구‧운전은 문화적 평등을 이루는 남녀 공통의 문화임을 알 수 있었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2. 젠더 역할과 ‘불균등한 젠더’
3. 젠더화된 공간‧신체와 ‘불균질한 젠더’
4. 주체표상과 ‘불평등한 젠더’
5. 덧그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쓰는 ‘젠더’의 가능성
6.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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