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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경호 (서울역사편찬원)
저널정보
한국민족운동사학회 한국민족운동사연구 한국민족운동사연구 제10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72 (6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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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중반까지의 미국유학생 명단과 도미배경, 졸업 후 활동 등을 학교 및 지역과 연관시켜 살펴보았다. 미션스쿨 학생, 고학생, 왕자, 의사, 은행원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각자의 배경을 가지고 도미했다. 미국유학생들은 1919년 이전까지는 주로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특정대학을 중심으로 도미했고, 그 이후에는 미션스쿨 출신들이 북미대한인유학생총회와 미주한인사회의 도움으로 도미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32년 재정 위기가 닥치자 유학생이 급감했다. 유학생 전체 통계를 내보면 노스웨스턴대학, 미시건대학, 시카고대학 등 중부지역에 가장 많이 유학생이 거쳐 갔다. 그동안의 연구에서는 ‘유학생이 동부에 집중된 것’으로 봤는데, 본 연구에서는 유학생은 ‘동부에서 뿐만 아니라 중부에 가장 많았고, 서부에도 많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 되었다. 다만, 귀국 이후 한국에서 요직을 담당한 이들이 컬럼비아대학, 뉴욕대학 등 동부지역 유학생에 집중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통설이 자리 잡게 된 것이었다. 중부 지역 소재 학교를 거친 이들은 의학 전공자, 미션스쿨 교수 등이 다수를 차지하였고, 동부 지역을 거친 이들은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 요직에 진출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동부 지역의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한 이들이 그러하다. 남부 지역은 주로 타 지역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확인이 되며, 서부 지역과 하와이에서는 그 지역의 학교를 나오고 다른 지역의 학교로 진출하는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 정계에 진출한 이들이 거의 없었다. 귀국한 이들은 대부분 교수직에 취임하였지만, 정계에 진출한 이들도 많았다. 이들의 전공별 동향을 살펴보면 정치, 법학을 전공한 이들이 다수 정계에 진출한 가운데, 경제‧경영을 전공한 이들 중에서 정계에 진출한 이 또한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컬럼비아 등 동부 지역 출신들은 해방 이후에, 노스웨스턴 등 중부 지역 출신들은 제1공화국 시기에 요직에 진출하였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 남은 이들은 대부분 서부지역 대학을 거쳐 간 이들이다. 서부지역을 거친 유학생은 대부분 귀국하지 않고 미주에 남아서 그 지역에서 독립운동 혹은 목회 활동을 했다. 이들은 대부분 미국에 남아 제2차 세계대전에 직접 참여하거나 후방에서 지원하는 등 독립운동을 하였고, 해방 이후에는 미국에서 취직하거나 사업에 종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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