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영미 (한국고전번역원)
저널정보
동국역사문화연구소(구 동국사학회) 동국사학 동국사학 제6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45 - 271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448년(세종30) 文昭殿 옆에 건립한 佛堂의 落成을 기념하여 행한 慶讚會에 대해 기록한 『舍利靈應記』는 金守溫이 저자로 알려져 있고, 금속활자인 初鑄 甲寅字로 인쇄한 조선 초기의 불교 전적이다. 『사리영응기』는 김수온의 문집인 『拭疣集』에도 동일한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나 규모와 내용 면에서 매우 다른 기록이다. 『사리영응기』에는 경찬회를 주도한 승려의 명단, 信眉와 김수온의 공동 저작으로경찬회의 절차를 모두 기록한 「三佛禮懺文」, 세종이 새로 작곡한 新聲 7곡의 제목과 그의 가사인 9개의 악장, 저자를 확정할 수 없는 경찬회의 발원문인 疏 2편, 법회 참석자 261명의 명단인 「精勤入場人名」이 小字雙行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이들은 『식우집』에는 없는 내용이다. 특히 「삼불예참문」은 법회의 의식 절차에 대한 일종의 의식집인데, 이는 비슷한 시기에 간행된 수륙재 의식집인 『法界聖凡水陸勝會修齋儀軌』, 『天地冥陽水陸齋儀纂要』 등이 명칭은 다르지만 수륙재 절차를 차례대로 기록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형태이다. 그러므로 『사리영응기』는 김수온의 저작이 아니라 문소전 불당 건설부터 경찬회까지의 일련의 과정에 관련된 기록을 모아 편찬한 전적이다. 불당은 유교적 추모 공간인 문소전에 짝하는 불교적 추모 공간이므로, 『사리영응기』는 불당에서 행하는 추모 의례의 전 과정을 기록하여 간행한 것이다. 이는 특정 의례의 진행을 위해 설치된 都監에 관련된 모든 내역을 담고 있는 조선 시대 관찬 의궤의 특징과 일치하는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