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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희 ((재)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저널정보
한국실학학회 한국실학연구 한국실학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7 - 4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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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담론은 역사적 소산이다. 근대주의와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실학담론은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 종래 실학으로 파악했던 내용을 세 가지 명제로 재구성해보았다. 첫째 道器不相離論. 道와 器(또는 修己와 治人)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보완관계라는 생각이다. 그동안 ‘경세치용론’과 ‘이용후생론’의 기술개발, 제도개혁, 민생개선 주장에 주목해왔다. 이것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이제는 물질적인 부분만 강조할 수는 없다. 정신과 물질의 조화와 균형을 도모해야 한다. 둘째 華夷一也論. 모든 공동체와 문명은 동등한 가치를 갖는다는 관점이다. 그동안 탈중국중심주의 경향과 북학론 등을 실학으로 파악해왔다. 주체성의 강조가 자칫 자폐에 빠질 수 있고, 보편성 추구가 자칫 종속으로 흐를 수 있다. 양 편향을 극복하고, 세계의 보편성과 주체의 고유성을 조화롭게 결합해야 한다. 이것은 문명과 야만을 구분하는 프레임 자체를 극복한 ‘華夷一’ 사상에서 출발해야 한다. 셋째 實事求是論. 진리와 실천의 준거를 實心과 實事에서 찾는 자세 또는 作風이다. 실사구시의 의미는 덕촌 양득중의 실사구시론에서 구해야 한다. 덕촌은 ‘실사구시’의 제창과 함께, 󰡔반계수록󰡕을 추천함으로써 실학의 역사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본고는 새로운 실학담론 논의에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 논의에는 法古創新의 정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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