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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선주 (인하대학교) 고재민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회계학회 회계학연구 회계학연구 제45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1 - 17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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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의 주가급락에 경영자 뿐 아니라 감사인도 일부 책임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감사인의 self-contagion 효과를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주가급락은 기업 내부에 부정적인 정보가 누적되다가 이를 더 이상 감출 수 없게 된 시점에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감사인 또한 경영자가 부정적인 소식을 감추는 것을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일부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의 불투명성을 경영자와 감사인의 몫으로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선행연구에서는 주로 불투명성을 경영자 요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에 반해 본 연구는 감사인이 여러 피감기업에 유사한 감사품질을 제공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동일 감사인에 의한 self-contagion 효과를 통해 감사인 역시 주가급락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즉, 주가급락이 발생한 타 기업을 감사한 회계법인의 관심기업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재량적 발생액이 더 높은지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동일 회계법인의 타 피감기업 중 주가급락 기업이 있는 경우 관심기업의 재량적 발생액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았으며, 동일 회계법인의 타 피감기업에서 발생한 주가급락이 관심기업에 미치는 전염효과는 관심기업이 주가급락을 경험하지 않은 경우에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이 Big4 감사인이나 산업전문감사인과 같이 감사품질을 사전적으로 구분한 것과는 관점을 달리하여, 주가급락 기업을 감사한 회계법인의 감사품질이 낮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주가급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기업 내부의 부정적인 정보가 재무제표를 작성한 경영자뿐 아니라, 감사 과정에서 이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감사인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는 관심기업에 주가급락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관심기업과 동일한 회계법인의 타 피감기업에서 주가급락이 발생했다면, 투자자들은 관심기업에 부정적인 정보가 누적되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현실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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