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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변정희 (단국대학교) 김상헌 (단국대학교) 심태섭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세무학회 세무학연구 세무학연구 제36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9 - 8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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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에서 회계와 세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느끼는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이다. 학생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각 학생의 성격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각 학생의 성격에 따라 학생들이 느끼는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확인하고자 한 연구이다. 우선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 제시된 자아상태(ego-states)에 따른 5가지 성격요소로 학생의 성격을 구분하였다. 즉, 비판, 규제 등과 연관이 있는 ‘통제적 부모(Controlling Parent, CP)’, 허용, 격려 등과 연관이 있는 ‘양육적 부모(Nurturing Parent, NP)’, 합리성 등과 연관이 있는 ‘성인(Adult, A)’, 자기 지향성 등과 연관이 있는 ‘자유로운 어린이(Free Child, FC)’, 그리고 자기 절제 등과 연관이 있는 ‘순응하는 어린이(Adapted Child, AC)’와 같은 5가지 성격요소로 구분하였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학생 본인이 소속한 대학에서 느끼는 만족도를 두 가지 측면에서 측정하였다. 우선 대학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이나 행정 등 여러 서비스를 보다 세부적인 부문(‘성적/학비’, ‘행정처리’, ‘교우관계’, ‘강의 수준’, ‘시설상태’, ‘교수와 학생 관계’, 그리고 ‘실무 반영’)으로 나누어, 각 부문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만족도(‘부문별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다음으로 학생 본인이 소속한 대학에 대하여 느끼는 전체적인 만족도(‘전반적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이들 변수를 이용하여, 본 연구는 첫 번째로, 자아상태에 따라 분류한 학생 성격에 따라 각 학생들이 느끼는 ‘부문별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두 번째로, 각 학생들이 느끼는 ‘부문별 만족도’와 ‘전반적 만족도’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성격에 따라 학생들이 느끼는 ‘전반적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자료 수집을 위해, 국내 4년제 대학에서 회계학이나 세무학을 전공하거나 복수(부) 전공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survey)를 시행하였다. 또한 자료 분석을 위하여 경로분석(path analysis)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자아상태에 따른 5가지 성격요소 중 ‘성인(A)’ 성향은 ‘부문별 만족도’를 통하여 ‘전반적 만족도’를 높여 도움이 되는 성향으로 확인되었다. 그런데 본 연구대상인 회계 및 세무전공자의 경우, 남학생의 ‘성인(A)’ 성향은 한국인 남성의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여학생의 경우는 한국인 평균을 웃돌고 있으나, 그 차이가 크지 않다. 이에 학과나 학교에서는 이 성향을 보다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비하여 ‘자유로운 어린이(FC)’ 성향은 ‘부문별 만족도’를 줄이게 되는 성향으로 확인되어, ‘전반적 만족도’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이 성향을 오히려 억제시킬 필요가 있다. 그런데 회계 및 세무전공자의 경우, 남녀 학생 모두 국내 한국인 평균을 웃돌고 있어, 이 ‘자유로운 어린이(FC)’ 성향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학과나 대학의 노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존 회계 및 세무전공자 성격요소 중 ‘자유로운 어린이(FC)’ 성향은 억제하고, ‘성인(A)’ 성향을 보다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느끼는 ‘부문별 만족도’ 및 ‘전반적 만족도’를 개선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즉, 회계 및 세무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토론 및 팀워크 수업을 통한 메모하는 습관 갖기, 목표와 계획에 의해 행동하기, 서로의 입장 차이를 들어보기, 감정을 먼저 드러내지 않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생각하며 말하기, 주관적인 것보다 객관적인 것을 우선시하기, 일할 때는 예산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행하기, 정확한 판단을 해서 실천하기, 상대방 말의 내용을 확인하고 말하기 등의 관련 연구에서 제시된 노력을 통하여 ‘성인(A)’ 성향은 강화하고 ‘자유로운 어린이(FC)’ 성향은 자연스럽게 감소시킬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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