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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순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 제12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1 - 15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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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발발 이후 8년간의 전쟁기(1937~1945)는 제국 일본의 총력전 수행을위해 ‘일본 영화’가 다량 양산되고 범아시아적으로 배포된 시기이다. 식민지 조선에서는 계발선전(啓發宣傳) 루트를 통해 이런 범주의 필름이 후방으로 배포되었다. 이 연구는 필름을 활용한 후방 동원이 총동원체제의 하나의 통치 양식으로서 어느정도로 실효성이 있었는가를 고찰해 보려는 시도이다. 본고에서는 필름의 유통, 제작, 배포를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필름 같은 집단성 매체에 의한 대규모 동원이유효한 통치 양식으로 실행된 배경에는 그렇게 소집된 수많은 사회조직들이 제국총력전을 지지하는 전시 조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표상점으로 기능했기 때문일것이다. 특히 필름이 가진 동원 효과는 수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전쟁과 정치이념을 설파함으로써 전쟁 후방을 조직화하는 대중정치의 일 양식을 창출한 데있다. 한편, 후방의 조선인들에게 영화는 그저 신기한 오락물에 그치지 않고 제국주의, 전쟁, 징병, 동원, 황민화 등 주변 현실을 반문할 ‘대항 담론(counter-discourse)’ 을 생산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을 것이라 추론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필름 계발선전에서는 선전 효과뿐만 아니라 잠재적 역효과도 늘 우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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