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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은혜 (국립문화재연구소) 福田正宏 (동경대학)
저널정보
한국신석기학회 한국신석기연구 한국신석기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3 - 9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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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아무르강 하류역의 토기 출현기에 해당하는 오시포프카문화의 토기형식의 특징과 전개에 대해 검토했다. 갸샤, 훔미, 오시노바야 레치카10, 노보트로이츠코예10, 곤차르카1유적 출토 토기군에 대한 세밀한 관찰조사를 실시하고, 기종, 기형, 제작기법(성형, 기벽 두께, 정면), 문양의 측면에서 형식내용을 살펴봤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에 기초하여 오시포프카문화 토기를 Ⅰ~Ⅵ군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오시포프카문화 유적군에서 보고된 탄소14연대치의 분포 경향과 토기 조성을 비교하고, 오시포프카문화 토기군의 시간적 선후관계와 변천과정에 대해 고찰했다. 그 결과, 약 3000년이라는 연대폭을 가지는 오시포프카문화기는 1~3단계의 토기형식의 변천을 거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1단계는 Ⅰ군(무문)의 시기이다. 평저 발형토기가 기본을 이루고, 편평한 구순부와 두터운 기벽이 다수를 차지한다. 외면에 종방향의 거친 조흔이 베풀어진 무문토기가 주체를 이룬다. 약 12,500 14C BP보다 이른 시기이다. 2단계의 토기군에는 Ⅱ군(다치 압날문), Ⅲ군(다⋅단치 압날문)이 다수, Ⅳ군(승문)이 소량 포함된다. 내완 굴곡형 발과 천발이 출현하고, 기종 구성이 다양화된다. 둥근 구순부와 기벽이 얇은 토기가 증가한다. 조흔 정면은 1단계에 비해 정연해지고, 종방향에서 횡⋅사방향으로 변화한다. 약 12,000~10,500 14C BP의 시기에 해당한다. 3단계에는 Ⅳ군이 증가하고, 지그재그 다치 압날문이 추가되어 문양이 한 층 다양화된다. 시문기법과 정면에서Ⅰ~Ⅳ군과 크게 다른 Ⅴ군(융기문)⋅Ⅵ군(융기문+승문)이 새롭게 출현한다. 외반 굴곡형 발이 추가되어, 2단계의 기종구성이 더욱 다양화된다. 편평한 구순부가 감소하고 뾰족한 구순부가 등장하며, 두터운 기벽이 소량으로 감소하고, 얇은 기벽이 다수를 차지한다. 약 10,500~10,000 14C BP의 시기에 해당한다. 결과적으로, 오시포프카문화는 1단계에서 3단계까지 평저, 외경 접합 제작, 조흔 정면, 압날시문이라는 장기적인 토기제작 전통을 지속한다. 이러한 전통을 지속하는 가운데 기종과 문양이 다양화되고, 구순부가 평편한 것에서 둥글거나 뾰족한 것으로 변화하고, 기벽이 얇아지고, 조흔 정면이 거친 것에서 정연한 것으로 변화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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