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태영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우리한문학회 漢文學報 漢文學報 제43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7 - 216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주지하다시피 우리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는 대륙과 해양을 잇는 架橋에 해당한다. 400여 년 전 해양(일본)과 대륙(청)의 침략을 받고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조선은, 재발할지 모르는 전란에 대비하느라 고심하고 있었다. 그 당시 함경도 관찰사와 병조판서를 지낸 南九萬(1629~1711)은 조선의 국방 정책에 심대한 기여를 하였다. 이러한 공적으로 『조선왕조실록』에서는 남구만을 당대 최고의 병조판서로 극찬하였다. 이에 본고는 남구만의 국방론을 다음 네 가지 코드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은 남구만의 문학 연구와 작가 의식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본고는 그의 국방론을 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리미리 대비해서 스스로 강해지자는 ‘有備無患’의 자강론, 실체를 갖추면서도 그 소문이 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有實無聲’의 현실적인 전략, 무용한 제도나 정책 등을 과감하게 폐기하거나 개선해서 실제적인 효과를 기대한 ‘移無用爲有用’의 군정 혁신, 북방인을 차별하지 않고 공정하게 대하자는 ‘立賢無方’의 인재 등용 등 네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의 국방론의 지향점은 조선 古土의 회복이나 청에게 복수하기 위해 北伐을 하자는 것이 아니었다. 조선의 현실을 감안할 때 이미 북벌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므로 남구만은 오히려 함경도와 평안도 등 ‘북방 지역 백성의 안정된 삶’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그 지역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국방의 안전을 도모하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